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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북극까지?! 새로운 대항해시대 “북극항로”의 출발지, 대한민국?! | 지속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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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조원 규모의 알레스카 LNG 사업을 밀어붙이며 북국의 주도권을 노리는 미국. 근북극 국가를 자처하며 북극 진출을 노리는 중국. 수십년 전부터 북극 개발에 사화를 걸고 있는 러시아까지 신삼국지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북 극 패권 경쟁. 그 중심에는 꿈의 백길로 여겨졌던 북극로가 있습니다. 2030년이면 빙하에 막혀 있던이 길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북극을 노리는 이 들의 야망에 불을 붙인 거죠. 재밌는 건이 판에서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가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 전문가들은 북극항로가 단군일에 처음 찾아온 기회라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해양 르네상스에 중심이 될 거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죠. 북극항로는 말 그대로 북극해를 가로지르는 바닷길입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최단 항로로 꼽히지만 꽁꽁 얼어 있던 탓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죠. 그런데 최근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높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여름철 약 4개월 동안만 항해가 가능하지만 2030년 경에는 연중 일반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해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유럽으로 물자를 보낼 때 주로 스웨지 운화를 거쳐왔거든요. 155년 전 개통된이 운하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로를 약 9, 000km나 단축시키면서 세계 물류 역사의 대변역을 일으켰는데요. 그런데 스웨즈 대신 북극을 통과하면 여기서 항가 무려 7,000km나 더 짧아져요. 지구 둘레에만큼의 거리가 줄어드는 셈이죠. 항로 거리가 줄어들면 항해 기간도 열흘 이상 단축되고 연료비는 최대 35%까지 절감됩니 다. 대형 컨테이너선을 기준으로 1년간 항해한 배 한척당 최대 약 70억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래요. 무역 비용은 고수출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 요. 해상 물류 비용은 그 중요성이 더 남다른게 현재 전 세계 무역의 약 85%가 바다를 통 해 이루어지고 있어요. 어우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무역의 99. 7%를 바다에 의존하고 있죠. 북극항로의 등장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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