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펙에서 우위였던 네안데르탈인은 왜 멸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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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지금 우리 앞에 두 사람이서 있다고 상상해 보겠습니다. 한쪽은 키는 작지만 어깨는 떡 벌어졌고 팔뚝은 굵으며 근육은 바위처럼 단단합니다. 눈은 크고 뇌의 크기는 우리보다 오히려 조금 더 컸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몸, 거대한 냉수를 창로 쓰러뜨릴 만큼의 힘, 경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신체였습니다. 반면 다른 한 사람은 그 옆에서 한없이 외소해 보입니다. 칼은 가늘고 뼈는 약하며 힘으로 맞서면 상대조차 되지 않습니다. 추위에는 쉽게 떨고 사냥 실력도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둘 중 끝까지 살아남은 쪽은 누구였을까요? 놀랍게도 우리는 두 번째 사람 의 후손입니다. 약했던 쪽이 살아남았습니다. 반대로 더 강했던 쪽은이 지구에서 완전히 자체를 감췄습니다. 그 강한 형제의 이름이 바로 네안데르타인입니다. 한태이 지구에는 우리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인간 종이 같은 시대를 살아갔고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지녔던 존재 . 거의 모든 면에서 우리를 앞섰던 형제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끝내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강했지만 끝내 살아남지 못한 형제 네안데르타린의 이야기를 들 려 드리겠습니다. 이건 단순한 멸종의 기록이 아닙니다. 강함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인류가 어떻게 마지막 생존자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놀라운 진실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먼저 한 가지 오해부터 풀고 가겠습니다. 우리는 네안데르타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이런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증은 굽고 온몸에는 털이 북슬북슬하며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미련한 원시인. 동굴 벽화 속에나 나올 법한 짐승 같은 얼굴말입니다. 하지만이 이미지는 거의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레안데르타리는 약 40만 년 전부터 유럽과 서아시아 전역에서 살아왔습니다. 우리 조상이 아프리카를 막 벗어나기 훨씬 전부터 이들은 이미 빙하기에 혹독한 유럽을 살 아남으며 그 땅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평균 내용량은 1400cc를 넘었습니다.